(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데이터가 데이터 관리 서비스 '다이티'에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개인화 메시지는 기업이 고객의 기본 정보와 자체 쇼핑몰 내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카카오모먼트의 신규 기능으로, 이번 업데이트는 NHN데이터가 카카오[035720]의 공식 고객관계관리(CRM) 파트너사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NHN데이터는 해당 기능을 다이티에 탑재하고, 카페24[042000]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기존에는 개인화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수동으로 고객군을 추출해 카카오 측에 일일이 전송해야 했지만, 다이티를 활용하면 메시지를 통합 관리하고 결과 리포트를 카카오모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카페24를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은 다이티 앱을 설치하면 별도의 데이터 수집 과정 없이 즉시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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