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세 마케팅 직군 30명 선발…애틀랜타 기업서 4주 근무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산하 국제경영원은 청년들이 해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글로벌 챌린지)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경영원이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글로벌 마케터를 희망하는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출국 전 2주간 국내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현지 기업에서 4주간 마케팅 업무를 체험한다. 프로그램은 귀국한 뒤 일주일간 사후교육까지 총 7주 과정이다.
교육비와 왕복 항공료 등은 국비로 지원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내달 3일까지 국제경영원 홈페이지나 한국고용정보원 '미래내일 일경험 통합공고' 사이트에서 지원하면 된다.
앞서 국제경영원이 지난 5월부터 진행한 1·2기 애틀랜타 마케팅 업무 경험 프로그램에는 총 5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