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및 항공산업 잡페어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제43회 항공의 날(10월 30일)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일간을 항공주간으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다 함께 날아올라, 더 높게 더 멀리'를 주제로 이 기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항공의 날 당일 열리는 기념식과 예비 항공인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잡페어(채용박람회)가 있다.
오는 30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항공교육기관, 항공업계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항공산업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항공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및 공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개최되는 제6회 항공산업 잡페어에서는 총 61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1천550여명에 대한 채용 계획을 공유한다. 16개 기업은 현장에서 3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50회 국제학술대회, 제16회 항공산업전망세미나, 제15회 항공보안 경진대회 등 행사가 마련됐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산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항공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항공산업이 국민과 경제의 핵심 성장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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