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미식 지침서 '미쉐린 가이드'는 내년부터 호텔과 숙박시설들을 독립적으로 추천하는 새로운 평가 기준인 미쉐린 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미쉐린 키는 매년 미쉐린 가이드 셀렉션 팀이 암행으로 하루 이상 숙박한 뒤 내리는 평가에 따라 선정된다.
현재 미쉐린 가이드 팀이 전 세계 호텔과 숙박 시설을 평가 중이며, 첫 미쉐린 키 셀렉션은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에 미쉐린 스타가 부여되듯 미쉐린 키를 통해 여행자들에게 명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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