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보도전문채널 YTN[040300]이 유진그룹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가 연이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45분 현재 YTN은 전날보다 1천320원(16.92%) 오른 9천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50만주를 기록 중이다.
YTN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YTN의 새 대주주 최종 후보로 선정된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023410]도 460원(12.71%) 상승한 4천80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은 오름폭이 2%대로 크지 않았다.
유진그룹은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매각하는 입찰에서 3천199억원을 써내 지난 23일 낙찰자로 선정됐다.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의 최대주주가 된다.
유진그룹은 레미콘 사업에서 출발해 건설자재, 금융 등 5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재계 70위권 기업이다. 유진기업은 국내 레미콘 업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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