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도쿄에서 일본의 중소기업정책 핵심 집행기관인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와 양국의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및 경제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한일 중소기업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양 기관은 상호 교류 활성화, 지원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또 내년부터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플랫폼(J-GoodTech)과 연계한 한일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도 추진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중소기업기반정비기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교육기관인 도쿄교(校)에도 방문해 교장과 면담하고 중소기업 육성 및 인재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27일에는 한일 중소기업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일본 대표 중소기업 단체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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