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충남 공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3.4의 지진과 관련해 "인근지역의 농업용 저수지를 긴급 점검한 결과, 피해를 본 시설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진 발생 이후 진앙지 반경 100㎞ 내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 3천570곳을 점검해 지진으로 피해를 본 시설이 없음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여진 발생 등을 고려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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