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연말 와인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3∼9일 '와인 창고 대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한해 소량 생산되는 100만원 안팎의 희귀 와인부터 평점 높은 1만원 이하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준비된 물량은 약 70만병, 150억원 규모다.
5만원 이상의 와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벨로타벨로타의 치즈·하몽 등에 대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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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발베니 12년, 맥캘란 12∼18년, 히비키 하모니 등의 인기 위스키도 한정 판매한다.
와인 창고전은 오는 3∼12일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진행된다. 모두 1천여개 상품을 준비했으며, 할인율은 최대 65%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3∼9일 미국 수제맥주 브랜드 '브루어리 웨스트' 팝업 매장도 운영된다.
브루어리 웨스트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스타디움 공식 맥주로 잘 알려져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인 이번 행사가 고급 희귀 와인은 물론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고품질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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