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GC녹십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4천3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순이익은 183억원으로 56.8% 줄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16억원을 3.7% 상회했다.
GC녹십자는 해외 독감 백신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로 인해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매출이 일시적으로 나지 않았다고 실적 감소 요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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