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FOMC 회의 관망 속 6.8원 상승 마감

입력 2023-11-01 15:56   수정 2023-11-01 16:28

원/달러 환율, FOMC 회의 관망 속 6.8원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6.8원 오른 1,357.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높아진 1,353.0원에 개장해 1,358.7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환시에서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제한적인 정책 수정 여파로 엔화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며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1,35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의 97.7%가 11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9.16원)보다 1.86원 하락했다.
buil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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