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45억년 전 원시지구(Gaia)와 충돌해 달이 만든 화성 크기의 원시행성 '테이아'(Theia)의 잔해가 지하 2천900㎞ 맨틀에 남아 거대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첸위안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일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서 원시지구와 테이아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맨틀 하부 두 곳에 테이아 잔해가 포함된 거대한 구조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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