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프랑스·카타르, 가자지구 논의…"인도적 휴전 필요"

입력 2023-11-05 20:30  

[이·팔 전쟁] 프랑스·카타르, 가자지구 논의…"인도적 휴전 필요"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타개하고 현지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려면 휴전이 필요하다고 프랑스와 카타르 당국자들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은 5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빔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도주의적 휴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콜로나 장관은 전면 봉쇄된 채 구호품에 의존하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즉각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휴전을 하고 이를 통해 정전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카타르 외무부 마제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회견 후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는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한 노력에는 평화의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뒤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보복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prayer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