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중심도시 가자시티 깊숙이까지 진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최근 몇시간 동안 지상군이 가자시티 깊숙이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군이 가자시티에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우리는 전날 밤부터 다수의 하마스 야전 사령관을 제거했다"며 "하마스의 반격 능력을 크게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하가리 소장은 또 "우리 공병이 모든 하마스의 지하 터널을 부수고 있다"고 설명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