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무신사는 뷰티 전문관 '무신사 뷰티'의 올해 2∼10월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간 무신사 뷰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구매자 수도 2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는 올해 처음 진행한 '뷰티 페스타'가 흥행한 게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과 10월 두차례 열린 뷰티 페스타에는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들어 최고급 뷰티와 니치 향수 브랜드가 다수 입점한 것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고 무신사는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층이 무신사 뷰티의 차별화된 혜택과 브랜드 큐레이션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며 "뷰티 페스타 등을 통해 고객이 새롭고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를 접할 기회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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