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관계 강화하는 중국, 오만에 군사 기지 건설 계획"

입력 2023-11-08 01: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동과 관계 강화하는 중국, 오만에 군사 기지 건설 계획"
블룸버그 "바이든, 보고 받아"…중국, 오만과 지난달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중국이 중동 국가와 외교·국방 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만에 군사 시설을 건설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같은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군 관리들은 지난달 오만측 카운터 파트와 군사시설 건설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몇주 내에 추가로 대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군사시설이 건립될 정확한 위치나 어떤 시설이 들어설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중국이 오만에 군사시설을 건립할 경우 다른 해외 군사시설을 보완할 수 있다. 중국은 동아프리카 지부티에도 군사시설이 있으며 이를 '물류센터'로 부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미국은 중국이 아랍에미리트(UAE),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해외에 더 많은 '군사적 물류센터'를 건립하길 원한다고 지난 수년간 밝힌 바 있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