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국채 금리 하락 속 소폭 내림세

입력 2023-11-08 09:26   수정 2023-11-08 09:45

원/달러 환율, 美 국채 금리 하락 속 소폭 내림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3.5원 내린 1,30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306.0원에 개장한 뒤 1,3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로부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다만, 간밤에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뉴욕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 하락에 일단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6.8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82원)보다 2.94원 하락했다.
han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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