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서 첫 확진 사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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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일 오전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85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84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청양의 한우농장에서 한 건이 추가됐다.
충남 청양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중수본은 아울러 의심 신고 8건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407만6천마리 중 405만5천마리(99.5%)의 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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