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RE100은 글로벌 기업의 자발적 탄소중립 프로젝트(RE-100)의 한국형 제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풍력이나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NH투자증권은 K-RE100의 첫 이행 방안으로 신재생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가입은 ESG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이라며 "향후 점진적으로 재생 에너지 비율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