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덕재단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제2회 우덕 건축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로테이터'(ROTATOR)를 주제로 친환경 공유 오피스 빌딩을 선보인 홍익대학교 이동희·박정빈 씨가 받았다. 건물 2개 동 사이에 수직으로 녹화 공간을 배치해 휴게공간과 바람길을 확보하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은 대상 7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 각 500만원 등 총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회장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등을 목적으로 1983년 세운 우덕재단은 지난해부터 '우덕 건축가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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