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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보맵'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러한 보험분석 기능은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SKT의 'PASS 금융비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PASS 앱 하단의 'PASS 금융비서'에 접속해 '내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선택하고, 가입한 보험을 모두 연결하면 정확한 분석 결과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꼭 필요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분석해 주요 항목별 권장 보장 금액과 고객 보험의 보장 금액을 비교하고, 어떤 항목이 얼마나 부족한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현재 암 보장, 뇌·심장질환 보장, 사망 보장, 실손의료비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맞춤형 보험분석 서비스를 함께 내놓은 보맵은 지난 2020년 영국 핀테크 글로벌이 선정한 '글로벌 인슈어테크 탑 100'에 선정된 기업이라고 SK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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