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과 인공지능(AI) 금융기술 연구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센터와 '금융분야 설명가능 인공지능'을 공동연구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내린 결과에 대해 판단의 근거를 찾고 의사결정의 과정과 결과를 사용자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기술이다.
고객에 대한 설명 의무가 있는 금융서비스의 경우 해당 기술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오류·왜곡을 줄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KAIST와의 공동 연구로 금융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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