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대면 만남…중동전쟁·우크라전쟁·北러협력 등도 주요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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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조준형 김태종 특파원 = '2개의 전쟁'으로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에, 미중 정상이 15일(현지시간) 1년만에 얼굴을 맞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각자의 현직 취임 이후 2번째 대면 회동을 시작했다.
시 주석이 미국 땅을 밟은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여만이다.
두 정상은 인사를 겸한 친교의 시간을 거쳐 약 4시간 동안 회담을 갖고 미중 양자 관계 현안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북러 군사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양측은 각자 회담 결과를 담은 대언론 발표문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결과를 설명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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