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가자지구 통신사 "연료 바닥나 통신망 전면 중단"

입력 2023-11-17 00:00  

[이·팔 전쟁] 가자지구 통신사 "연료 바닥나 통신망 전면 중단"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연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무선통신망까지 전면 두절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이동통신회사 팔탈과 자왈은 이날 네트워크 유지에 필요한 동력원이 바닥나 가자지구의 모든 통신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을 받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줄곧 가자지구를 봉쇄해오다 지난달 21일부터 연료를 제외한 인도주의적 구호품 반입만 허용했다.
연료의 경우 하마스가 군사적 용도로 전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그러다가 이달 15일 들어서야 구호품 전달에만 사용되도록 제한적인 연료 반입을 허용하기 시작했지만, 유엔과 국제사회는 필요한 정도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허용량을 늘릴 것을 촉구하고 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