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3-11-20/AKR20231120094400002_01_i.jpg)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관세청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청년 규제 발굴단'(이하 발굴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관세행정 수요자·종사자를 중심으로 만 20~30세 30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은 관세행정과 관련해 불필요한 규제를 찾고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내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이 규제 개선 방안을 건의하면 관세청은 내부 검토를 거쳐 관련 규제를 폐지·합리화하고 진행 과정을 제안자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규제발굴·개선 성과를 종합해 평가하는 대회를 열 계획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관세행정 기여 공로로 표창도 준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발대식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되어달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발굴단의 아이디어를 포함해 주요 스마트 혁신 추진 과제들에 대해 '스마트 혁신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내년 1월께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