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동인기연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께 동인기연은 공모가(3만원) 대비 9.33% 내린 2만7천200원에 거래됐다.
동인기연은 이달 초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3천∼3만7천원) 최하단을 밑도는 3만원으로 확정했다.
1992년 설립된 동인기연은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산악인용 가방, 텐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 2천506억원과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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