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기업 하이엠솔루텍은 서비스 인력을 대폭 확대해 겨울철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6∼9월 이 회사의 서비스 엔지니어 인력은 작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일별 서비스 처리 건수는 22% 늘었다. 평균 서비스 처리 소요일이 2일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 이용 고객 증가에 따라 서비스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인력·조직 투자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권역별로 구축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주일 단위로 추가 인력이 필요한 곳에 기동팀을 유동적으로 투입해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하이엠솔루텍은 설명했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냉난방공조 시스템 중단은 비즈니스 영업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무엇보다 빠른 서비스 대응이 필수"라며 "더욱 빨라진 서비스와 향상된 품질을 기반으로 이번 동계 성수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만큼 겨울철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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