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제7회 소비자 지향성 개선과제 공모전' 최종 수상작 16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생활에서 경험한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됐다.
제출된 214개 과제 중 전문 심사를 거쳐 '제로 당류 제품의 표기 개선' 과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사용기한 오인방지를 위한 표시 규정 개선'과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중고 침수 차량 구매 사기 방지안' 과제가 뽑혔다.
소비자원은 공모전에서 제안된 과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향후 소비자 정책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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