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스라엘 각료회의가 22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약 50명을 석방하기 위해 수 일간 휴전하는 내용의 협상안을 승인했다고 현지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을 위해 수일간 휴전하며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여성과 아동을 풀어주고 가자지구에 연료와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협상안은 일부 극우정당 소속 각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질들은 이르면 23일부터 단계적으로 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