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는 대전 유성구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임직원이 참석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어 친환경 경영전략과 관련 성과물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 자리에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위한 친환경 상품 개발 계획을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에 지속가능한 원료를 확대 적용하고, 친환경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 'E.서클'과 재활용·재생·재사용·감소 등 4가지 원칙을 적용한 친환경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약 중인 국제자동차연맹의 전기차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에서 진행한 탄소 배출 저감 활동도 공유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중심으로 타이어 업계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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