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인 클리니컬과 카이스트 김현진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제76회 미국 물리학회 유체역학분과(APS DFD) 학회'에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 효과를 측정하는 계산법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1차원 이류 확산 방정식과 3차원 열전달 방정식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스케일 계산 방식을 개발해 제시했다.
이는 인체 조직과 혈관의 복잡성으로 인해 정확한 계산이 어려웠던 기존 생체 열 모델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세라젬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척추 의료기기의 온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면밀히 측정하고 차별화된 온열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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