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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28일 전북 익산시 하림[136480] 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현장에서 "닭 계열업체의 공급 확대 참여로 지난달부터 닭고기 공급이 작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종란(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 수입, 자금 지원, 할당관세 등 닭고기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룟값 등 생산비 증가로 닭 사육이 줄고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닭고기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1∼10월 월평균 도매가격은 1㎏에 3천236원∼3천750원이었으나 올해 동기에는 3천363원∼4천166원으로 올랐다.
소매 가격 역시 지난해 1∼10월 월평균 5천327원∼6천229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5천794원∼6천439원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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