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장관, 농업인·소비자단체와 간담회…"농업발전 논의"

농식품장관, 농업인·소비자단체와 간담회…"농업발전 논의"



(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29일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에서 현장간담회를 열어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소비자단체 9곳과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등 농업인단체 9곳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 농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9년 만에 열렸다.
단체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농산물 수급 관리와 소비 촉진 협력 방안, 예산 확대를 통한 농업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장관은 "소비자와 생산자는 뗄 수 없는 동반자"라며 "소비자는 생산 구조를 이해하고, 생산자는 소비자 요구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단체에는 농산물 수급 관련 모니터링 강화, 정확한 정보 제공 등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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