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충북 영동군 하고자마을 주민 76명이 언제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영동군 상촌면 하고자마을 일대에서 진행한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이 마무리돼 30일부터 먹는물관리법상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물이 공급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산간 등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소규모 수도시설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피한 지역 수도시설을 개선하고 무인·원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경북 김천시 부항면에서도 수도시설 개선과 원격 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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