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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이커머스가 동반성장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2001년 공정거래와 상호 발전 추구 등의 내용을 담은 '윤리 행동 준칙'을 마련하고 협력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올해 5월에는 서울시와 '서울 페스타 2023: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해 명동 지역 상권 활성화 노력도 기울였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협력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진단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회를 여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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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커머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21년부터 60여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도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이커머스는 또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행해나갈 방침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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