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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올해 연간 빈대 모니터링 지수가 2010년보다 16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빈대 모니터링 지수는 세스코의 고객·서비스 데이터를 근거로 산정한 세스코의 빈대 관리 지수다.
세스코 관계자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간 둔화한 빈대 발생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세스코는 빈대 증가가 늘어나는 국내외 출입국자 수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0∼2021년 코로나19로 국내외 출입국자 수가 감소하며 빈대모니터링지수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작년 국가 간 출입국 제한 조치가 해제된 이후부터 국내외 출입국자 수와 빈대 모니터링 데이터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스코는 홈페이지 내 빈대 방제 솔루션 신청 페이지를 신설해 빈대 관련 현황 등을 제공하는 한편 간편한 상담을 위한 상담 신청 코너도 만들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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