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남은행 고객도 우체국에서 은행 서비스 이용

입력 2023-11-30 15:30  

대구·경남은행 고객도 우체국에서 은행 서비스 이용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0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금융결제원, 대구·경남은행과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구·경남은행 고객은 전국 2천500여 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해당 은행의 입출금, 조회,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금융결제원은 전산망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고객은 내년 상반기부터, 대구은행 고객은 내년 하반기부터 각각 우체국 창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정사업본부는 고령층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이 은행 점포 폐쇄로 금융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난해 11월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8개 은행 고객이 우체국 창구에서 수수료 없이 은행 업무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체국은 모두 10개 은행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