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자동차 서비스어드바이저 교육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아우스빌둥(Ausbildu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한독상의가 국내에 도입한 독일의 일-학습 병행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생은 총 36개월의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내년부터 서비스어드바이저 과정을 운영한다. 자동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상담과 안내를 통해 자동차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마틴 헹켈만 한독상의 대표는 "고도의 기술력과 시스템이 요구되는 자동차 기술 분야는 단순 정비뿐 아니라 다양한 소프트 스킬을 기반으로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서비스어드바이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은 "향후 한독상의와 긴밀하게 협력해 서비스 어드바이저 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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