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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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 위험물질 안전 운송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훈련에는 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천안동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모의훈련은 위험물질 운송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위험물질 유출 내용 전파, 현장 통제, 화재 진압 등을 시연하며 진행됐다.
아울러 이들 기관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화물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졸음 및 과속운전과 위험물질 유출사고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겨울철 안전운전수칙 실천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동절기 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며 "위험물질 운송차량 사고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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