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메가존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28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리인벤트'는 AWS가 매년 개최하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콘퍼런스로,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 등 5만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KOSA는 협력사들과 함께 행사에 부스를 내고 우수 국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15곳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중 메디컬아이피, 에스티씨랩, 나라스페이스, 글래스돔코리아, 블루닷 등 5개 사는 직접 부스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AWS 코리아에서 '국내 SaaS기업 해외 진출 관련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조준희 KOSA 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KOSA 해외진출위원장), 송주현 AWS코리아 상무가 발표자로 참석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발표했다.
조 회장은 "국내 SaaS 기업들이 이번 행사처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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