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와 SK텔레콤[017670]이 2023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문화로 독립을 외치다'가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의 독립운동가 4명(영화감독 나윤규·소설가 조명희·수필가 송상도·화가 최덕휴)을 주제로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부가 함께 진행한 행사로, 이들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8월 한 달간 전시했다.
지난 2020년부터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광복절 캠페인에 나선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도 하와이 교민들의 독립운동을 소개한 캠페인으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에서 'T우주' 마케팅으로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일환이다.
T우주 퍼포먼스 마케팅은 데이터에 기반한 고도화된 타겟팅과 개인화된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인 우주패스 가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SKT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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