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기재부 간부들에게 물가 및 민생경제와 관련한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필요한 대책을 제때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개각 발표로 과도기에 자칫 근무 기강이 해이해지거나 업무에 소홀해지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한층 더 긴장감을 갖고 각종 현안을 빈틈없이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올해 세법 개정안과 내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추 부총리 후임으로 최상목 전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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