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YH/2023-12-05/AKR20231205040651002_01_i.jpg)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어린이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5일 관련 제약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위더스제약[330350]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40% 오른 1만2천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젠텍[253840](22.01%), 멕아이씨에스[058110](11.22%), 국제약품[002720](2.56%) 등도 상승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있는 미생물로, 폐렴이나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주로 감염되고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비교적 흔한 소아 호흡기 질환이지만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시행하던 시기에는 발생률이 현저하게 줄었다가 올해 2분기부터 중국 내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보건 의료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