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유유제약[000220]은 약국 경영 통합 설루션 플랫폼인 바로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커머스 사업 모델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바로팜은 의약품 주문 통합 플랫폼을 비롯해 품절 의약품 재입고 알림, 약가 인하에 따른 자동 보상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협약에 따라 유유제약이 호흡기 치료제 피지오머, 멍 치료제 베노플러스겔 등 일반의약품 23종과 눈앤굿, 인사메디, 장안에화제 등 건강기능식품 14종을 바로팜에 공급하면, 바로팜은 플랫폼 내 유유제약 브랜드관을 별도 구축해 전국 1만8천여 회원 약국에 유유제약 제품을 총괄 판매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이커머스 사업 본격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이커머스본부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을 발굴할 예정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최근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해 유유제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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