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국 외교관 양성 및 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이 6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정보조사국과 협력 제도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국립외교원이 밝혔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이날 워싱턴의 정보조사국을 방문해 브렛 홈그렌 정보조사국 차관보와 함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한반도 문제와 인도태평양 및 글로벌 전략을 포함한 공통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는 정기적인 전략 대화를 연 1회 이상 갖기로 했다.
정보조사국은 국무장관을 포함한 미 정부 내 주요 정책 입안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분석 업무도 수행하는 국무부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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