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건설부문 협력사 초청 간담회서 밝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이득만을 추구하는 사업은 하지 않겠다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더뉴컨벤션에서 열린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 및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SM그룹은 이익만을 좇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가장 깨끗하게, 그리고 모범적으로 협력사 여러분과 사업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SM파트너스 정기간담회는 SM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린 올해 행사에는 SM그룹 건설 부문 협력사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SM그룹의 현장을 한 번이라도 뛰었던 사람은 지속해 함께 일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같이 뛰어줄 수 있는 그런 끈끈한 관계가 되고 싶다"며 "협력사 여러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M그룹 건설부문은 이날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 20개사를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해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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