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미래차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종합 지원체계 마련 기대"

입력 2023-12-08 17:57  

KAMA "미래차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종합 지원체계 마련 기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8일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미래차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KAMA는 이 법이 이르면 올해 안에 제정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차특별법을 통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수요 창출 및 사업전환, 공급망 안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지원체계가 갖춰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계의 미래차 기술로의 신속·유연한 전환과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규제 특례 등이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KAMA는 기대했다.
KAMA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은 제조업 가운데 고용 8%(24만명), 생산의 6.5%(101조원), 수출의 3.6%(228억달러)를 차지하는 핵심 주력산업이다.
다만 KAMA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직 매출의 90% 이상을 내연기관차 부품에 의존하는 기업이 과반이다.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전용 부품 생산기업은 2.6%에 그친다.
강남훈 KAMA 회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첨단전략산업으로의 사업전환과 발전은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완성차 업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미래차특별법이 2년여만에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만큼 조속히 시행돼 자동차 부품업계와 완성차 업계의 미래차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