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OCI홀딩스[010060]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15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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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에서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로,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종합 평가해 발표한다.
OCI홀딩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직업 보건안전정책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시장 분석 및 수익창출 전략 수립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5월 신설된 화학회사 OCI도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OCI홀딩스는 올해 5월 지주사 전환 이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ESG 전략 체계와 환경 목표를 수립하며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 결과에서 7년 연속 통합 'A(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OCI홀딩스는 2024년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는 등 부문별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지주사 중심의 ESG 경영 체계를 보다 고도화해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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