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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광복회와 손잡고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국가 지원에서 소외된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202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는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는 50명에게 학기당 300만원씩 장학금과 독립운동가 후손 네트워킹, 역사 교육 프로그램 등에 3억8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난 4일 열린 광복회와 업무협약에 참석한 장혜선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도와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롯데장학재단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이 밖에도 다양한 장학 및 복지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장학사업과 학술문화사업 등에 1천805억원을 지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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