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S머트리얼즈[417200] 주가가 상장 첫날인 12일 '따따블'(공모가의 4배)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LS머트리얼즈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6천원) 대비 300% 상승한 2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천291만4천636주, 거래대금은 9천580억원이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6월 신규 상장 종목의 상장일 가격 변동 폭을 확대한 이후 '따따블'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일 케이엔에스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기관투자자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396.8대 1)과 공모청약(1천164.5대 1)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21년 설립된 LS머트리얼즈는 친환경 에너지(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올해 초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기업인 오스트리아 하이(HAI)와 합작법인 하이엠케이(HAIMK)를 설립했다.
하이엠케이는 2025년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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