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심의관, 2박3일 브라질리아 일정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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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내년도 주요20개국(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제1차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를 개최한다고 기획재정부가 12일 전했다.
G20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 회의로, 13일부터 2박 3일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선 기재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수석대표인 문지성 국제금융심의관은 '세계경제' 세션에서 공급망 협력의 원칙마련, 취약국 녹색전환 역량강화, 재정건전화 논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가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하는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포용·거시금융 안정을 위한 G20 연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차관급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4월·7월·10월 재무장관·차관급 회의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는 내년 11월 중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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